평소 교보문고를
자주 드나들던 나였다.
책 제목들을 보면
지금 사람들이 어떤 것에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고
수시로 바뀌는 매대 물건을
만져보며 구경하는 꿀잼까지 ㅎㅎ
리뉴얼을 하는 동안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오늘 가봤다.
코로나 때보다 사람이 많아졌고
푸드코트랑 카페가 있던 자리에
스타벅스, 아트스페이스,
미디어월, 창작자 작품 전시 공간이
생겼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연결된 입구로 들어가면
스타벅스가 제일 먼저 보인다.
교보문고와 협업답게 책을 읽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듯한 우드풍의 인테리어는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서점이라는 장소와 잘 어울린다.
리뉴얼인데 익숙하고 편안한 느낌.
계단식 자리,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테이블에는 혼자 책을 읽는 사람부터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스타벅스를 지나면 #교보문고의 시그니처 향
디퓨저 판매대가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는
시그니처 향은 책 냄새 같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 향
역시 좋다 ㅎㅎ
#교보아트스페이스
리뉴얼 전에도 작은 전시공간은 있었다.
카페도 있었고
디퓨저 판매 매대도 있었고
흩어져있던 콘텐츠들을
모아서 새롭게 잘 구성한 거 같다.
교보문고가 #창립 42주년이다.
SINCE1980
#우리 사이의 순간들 이벤트를
12월 24일 연다고 한다.
코로나로 한동안 이용 공간을 막아놨던
유아도서 코너에는
아이들이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낮은 계단식의 넓은 공간 대신
책이 빼곡히 꽂힌
높은 책장으로 둘러지고
작은 소파가 하나 생겼다.
코로나 전에는 사람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책을 읽었었는데
지금은 전시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뭔가 좀 아쉽다...
스타벅스 말고는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
바뀐 유아도서 코너를 포함해서
곳곳에 사람들이 모여
책을 읽던 많은 공간들이 없어졌다.
코로나 때문에 바뀐 모습이다.
교보문고에서 수시로
소소한 이벤트를 하는데
이번에는 #문장 타투이다
타투 스티커로 체험하고
SNS에 업로드하면 북캐시 1천 원을 준다.
타투 지속력은 생각보다 좋았다.
씻을 때 문지르지만 않으면
안 떨어진다.
교보문고에는 책 말고도
음반, 문구, 가방, 안경, 소형가전, 악세사리등
다양한 것들을 구경하고 살 수 있어서
더운 날, 추운 날, 비가 오는 날까지도
놀러 가기 좋다~
모든 고객에게 친절하고 초등학생들에게도
반드시 존댓말을 쓸 것
한 곳에 오래 서서 책을 읽어도 그냥 둘 것
책을 이것저것 빼보고 사지 않더라도
눈총 주지 말 것
않아서 책을 노트에 베끼더라도 그냥 둘 것
책을 훔쳐 가더라도 망신 주지 말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좋은 말로 타이를 것
교보문고 창립자의 경영철학이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란 말
누가 처음 한 말일까?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꼽는
성공 키워드 책 읽기.
올 한 해 난 몇 권의 책을 읽었나.

교보문고에서 인터넷 판매가격 + 추가 할인 받아서 책 사는 방법 (바로드림 이용방법까지)
https://paper-airplane.tistory.com/10
교보문고 매장에서 책 싸게 사는 방법! 인터넷 가격+추가 할인(바로드림 이용방법)_요약편
바로 본론 들어갑니다! > 교보문고 앱에서 체크인 선택 > 방문한 매장 선택 > 체크인 완료 > 오른쪽으로 넘기면 바로드림 1천 원 할인권이 있습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발급 당일만 사용 가능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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